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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강아지 입양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 반려 첫날, 후회 없게 준비해요!

by withsongi 2025. 3. 31.

송이가 하네스를 매고 누나를 기다리는 사진

 

강아지를 처음 데려올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이 글에서는 이동장, 사료, 배변 패드, 하네스 등 기본 필수 용품부터,

꼭 필요한 이유와 추천 팁,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했어요.

송이를 처음 데려올 때 겪었던 실수와 실제 경험도 함께 담았으니

처음 강아지를 맞이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강아지와 처음으로 함께 살 때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런 분들 위해서 제가 준비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도 처음에 송이를 데려왔을 때 어떤 것부터 사야 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샀다가 나중에는 버리거나 당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처음 데려오시는 분들이나 처음으로 함께 사시는 분들이 데려오기 전 미리 준비해 놓으면 좋은 가장 기본적인 용품들과 있으면 좋은 용품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아지를 데려오기 위해 이동장이 가장 필요합니다. 

 

이동장은 튼튼하고 통기성이 좋아야 하며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동물병원이나 외출할 때 필수품으로 강아지가 그 안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이동장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연결되어서 하우스와 개집도 필요한데요. 강아지는 자신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인 자신만의 공간이 무조건 필요합니다. 천둥이 치거나 자신에게 불편한 일이 발생하면 피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 하우스가 될 수 있습니다. 이동장이 하우스가 될 수 있도록 여러 훈련을 통해 하우스 교육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다음으로 밥그릇과 물그릇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들을 코를 박고 음식을 먹기 때문에 쉽게 뒤집히지 않는 강아지용 전용 식기가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신체 크기에 맞춰서 물그릇과 밥그릇의 높이를 맞추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배변 패드와 배변판이 필요합니다. 

 

배변 패드는 실내 배변 훈련용으로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어린 강아지일수록 배변 실수를 하기 쉽기 때문에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변 패드와 함께 배변판도 준비하는 것이 배변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는 발바닥을 통해 배변 장소를 정하기 때문에 배변판을 통해 배변 훈련을 한다면 더 좋은 훈련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사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연령, 견종에 맞춰서 사료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강아지의 입양처나 병원에서 추천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강아지의 사료는 먹이고 싶은 사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연령, 견종을 입력하면 추천하는 사료들이 나오게 되니 그 점 참고해서 사료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간식은 너무 어릴 때부터 주게 되면 사료를 거부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므로 간식은 적어도 6개월 이후부터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강아지에게 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으니 조금만 주고 몸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 후 조금씩 용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위생용품으로는 샴푸가 필요합니다. 

 

사람 샴푸를 사용해서는 안 되는데요. 사람의 피부와 강아지의 피부 pH가 다르기 때문에 강아지가 사람 샴푸를 사용하게 된다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피부염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러시도 준비해야 합니다. 

 

털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로 외모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강아지들의 피부 보호, 체온 조절, 건강 상태까지 다양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털 관리는 필수입니다. 따라서 강아지 견종에 맞는 브러시도 미리 준비하여 둔감과 교육까지 마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들의 장난감들도 필요한데요. 

 

이갈이 시기에는 정말 모든 것들을 물어뜯기 때문에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을 마련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강아지마다 선호하는 장난감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장난감들을 사보고 그중에서 제일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파악한 뒤에 다른 장난감들을 사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소리 나는 인형이나 공은 정말 여러 종류가 있고 놀이 방법도 수백 가지가 있으니까 참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터 그 놀이 같은 경우 소형견의 경우 주의 사항이 정말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부하시고 함께 노시는 것이 아이들의 안전과 보호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이름표와 목줄, 배변 봉투도 필수입니다. 

 

아이들이 산책하러 나가기 위해 시작하면 언제 어떤 돌발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이름표를 목에 매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표에는 우리 강아지의 이름과 보호자 번호, 주소를 적어놔도 많은 분이 이름표를 통해 강아지들을 찾아주시니 꼭 어딘가를 갈 때는 이름표를 반드시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칩을 해놨다고 하더라도 가끔 인식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멀리 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이름표를 해주세요.

 

또한 목줄은 산책을 할을 할 때 하지 않으면 불법입니다. 정말 다른 강아지에게도 우리 강아지에게도 중요하니 꼭 마구를 착용해 주세요. 또한 목줄 길이는 1m로 그 이상으로 하면 불법입니다. 우리 강아지가 우리 가족에게는 이쁘지만 무서운 존재일 수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집 송이는 어릴 때 정말 많이 공부하고 데려온 것 같았지만 아무것도 몰라 매번 물어보기 바빴습니다. 특히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몰라서 많이 사고 버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사료가 맞지 않아 샘플 사료를 많이 먹여봤는데, 병원에서 추천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어렸을 때 하네스가 딱 맞지 않아서 훌렁 벗겨졌을 때는 심장 덜컥 내려앉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송이가 바로 저에게 달려왔고 이름표도 하고 있었지만 겁을 먹고 도망갔다면 송이를 잃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하네스를 신체에 맞춰서 하고 있고 밖에 멀리 나갈 때는 이름표는 필수로 하고 나가고 있습니다. 배변 봉투는 혹시 몰라서 4개씩 챙기고 다닙니다. 


📍요약

이동장, 하우스, 밥그릇, 물그릇, 배변패드, 사료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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