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곱 색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노란 눈곱, 갈색 눈곱, 녹색 눈곱은 어떤 의미일까요?
결막염이나 알레르기 같은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어요.
매일 눈곱 관리로 우리 아이 눈 건강도 함께 챙겨주세요!
강아지 눈곱은 여러 가지 건강 신호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매일 확인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미용상으로 매일 닦아주시면서 아이들의 건강도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의 정상적인 눈곱은 눈물과 먼지가 섞여서 나오는 분비물이에요. 눈물과 이물질이 섞여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분비물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눈곱에 색깔이나 냄새에 이상이 있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특히 눈곱이 자주 생기고 양이 많다면 눈과 관련된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먼저 맑은 눈곱은 정상적인 눈곱입니다. 특히 눈물과 먼지가 섞인 자연스러운 분비물이에요.
하지만 노란 눈곱은 강아지들의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아요. 노란색 눈곱이 되는 경우는 대부분 백혈구와 염증이 함께 반응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강아지들의 결막염과 눈물샘의 이상을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녹색 눈곱은 세균 감염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특히 각막염이나 중증 감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바로 병원으로 가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이때는 녹색 눈곱뿐만 아니라 눈 충혈과 앞발로 눈을 긁는 등의 이상행동도 함께 보이기 때문에 눈곱의 상태가 이상하다면 강아지의 행동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갈색 눈곱은 오래된 눈곱이나 눈물의 착색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요. 갈색 눈곱은 눈곱이 갈색이라기보다는 눈물이 산화된 것입니다. 따라서 알레르기로 인해 눈물이 많아져서 눈물이 털을 타고 흐르면서 산화된 것인데요.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눈물 배출구의 이상일 수도 있으니 걸 추천해 드려요.
눈곱이 많은 이유는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속눈썹이 눈 쪽으로 잘못 난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집에서 뽑거나 만지는 등의 행위는 절대 안 됩니다. 병원에 가서 마취하고 뽑는 것을 대부분 추천해 주실 거예요. 따라서 아이가 스케일링하거나 마취할 때 함께 제거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또 다른 이유로 눈꺼풀염, 결막염 등 안과 질환도 있습니다. 이때는 아이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의 눈곱뿐만 아니라 눈 주위의 환경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알레르기와 먼지 때문에 눈곱이 더 많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봄, 가을철에는 먼지나 꽃가루 때문에 눈곱이 많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이때는 사람의 인공눈물을 넣어주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몰티즈나 푸들과 같이 유전적으로 눈물이 많은 견종은 눈곱이 원래 많기 때문에 자주 눈 주변을 닦아주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눈곱은 관리하는 법이 있습니다. 먼저 매일 부드럽게 거즈나 티슈로 닦아주는 것인데요. 따뜻한 물을 적시거나 눈 전용 티슈로 닦아주는 것이 강아지들의 눈 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손톱이 길거나 손톱 꾸미기를 하셨다면 아이들의 눈을 만질 때는 반드시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날카로운 가위로 털을 정리할 때는 반드시 눈을 조심히 해주세요.
긴 털 개들은 눈 주위의 털들이 눈곱을 유발하기 때문에 눈곱 주변의 털을 가끔 정리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병원에 가서 정기적으로 눈 건강을 확인해 주는 것도 필요해요.
병원에 가야 할 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눈곱이 계속해서 나오거나 진득하게 나올 때는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아이들의 눈 주위에서 구린 냄새가 나거나 눈이 충혈되어 있다면 병원에 반드시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눈이 부어있거나 강아지가 손으로 눈을 계속 비비는 것도 좋지 않은 행동이니 막아주시고, 반복한다면 병원 가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안약은 넣기가 힘든데요. 그래도 산책을 갔다 와서 인공눈물 한번 넣어주시면 강아지들의 눈 건강을 챙길 수도 있습니다. 항상 눈에 무언가를 넣기 전에는 손을 반드시 씻어주세요. 강아지를 무릎 위에 올려두고 보호자의 몸에 기대게 해주세요. 만약 큰 강아지라면 벽 쪽에 앉혀서 벽에 기대도록 해주세요.
얼굴을 위로 올리지만 너무 강하게 누르지는 말아주세요. 눈 주변 피부를 살짝 아래로 당겨서 흰자가 보이게 해서 한 두방울을 넣습니다. 안약을 넣은 후에는 눈을 살짝 감겨주세요. 특히 너무 많이 넣었다면 부드러운 솜으로 살살 닦아주세요. 반드시 안약의 양은 수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주세요.
강아지가 너무 싫어하면 안약을 눈에 보이는 것만을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약이 가까이 있어도 아무렇지 않으면 간식을 주셔도 좋아요. 억지로 잡아서 안약을 넣는다면 강아지는 더욱 그 시간을 피하게 됩니다. 짧게 여러 번 연습하는 것이 강아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싫어하는 것을 했다면 보상은 필수겠지요?
송이는 최근에 눈곱을 닦아주는데, 어제만 해도 깨끗했던 눈곱이 노란색으로 나왔어요. 눈곱이 진득진득하고 노란색으로 나왔는데 냄새도 구린 냄새가 나더라고요.
결막염으로 봄마다 고생해서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갔더니 눈가에 털이 났는데 눈 쪽으로 잘못 났다고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결막염까지 재발했다고 하셨어요. 결막염이 심해서 수포까지 올라왔다는 말에 머리가 한 대 쳐진 것 같았습니다.
매번 안약을 넣지만 싫어해서 고구마로 꾀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너무 싫어해서 으르렁거리는데 너무 놀랐어요. 항상 순하디순한 아이였기에 눈 주변이 확실히 아픈 것을 알았습니다. 봄마다 송이에 결막염은 항상 오는 것 같습니다.
📍요약
눈곱의 색이 평소와 다르다면 병원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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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해서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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