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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하얀색, 초록색, 검은색 변? 강아지 변 색깔로 알아보는 병원 신호

by withsongi 2025. 4. 10.

변을 보고 누나를 바라보고 있는 송이

 

강아지 변 색깔과 형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검은색, 노란색, 초록색 변이 나타난다면 질병 신호일 수 있어요.
설사, 딱딱한 변, 점액 변까지 상태별 원인과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강아지의 건강, 변 상태 체크로 지켜주세요!

 

강아지의 변 상태로 건강에 대해 알아볼 수가 있는데요. 특히 색깔, 냄새, 형태로 건강 상태를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매일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변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정상적인 변의 상태는 갈색입니다. 강아지는 먹으면 안 되는 초콜릿 색이죠. 또한 바나나처럼 길고 부드러워야 하지만 형태가 무너지면 안 됩니다. 하루에 한 번에서 두 번에서 싸면 되고요. 그 이상 싼다면 건강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냄새는 자극적이지만 않으면 됩니다.



검은색 변은 강아지의 위장 출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피가 나오면서 음식물과 함께 소화되는데요. 함께 소화되면서 검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는 병원 방문이 필수이니 반드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붉은색 변은 강아지가 변비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직장이나 대장에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피가 그대로 보인다면 항문 근처의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유산균을 먹이거나 피가 지속해서 보인다면 병원에 방문해 주세요.



노란색이나 회색의 변은 강아지에게 담즙 소화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간과 췌장 문제일 수 있는데요. 간과 췌장은 조용히 찾아오는 손님인 만큼 변의 색깔이 이상하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강아지의 피검사로 확인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특히 피검사로 바로 강아지의 췌장과 간을 확인할 수 있으니 확인해 주세요.



초록색 변은 강아지가 풀을 먹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엽록소를 과다 섭취했을 경우 이런 변이 나오게 되는데요. 간식이나 사료의 영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장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주변 사료나 간식의 환경을 잘 살펴봐 주세요.



하얀색 변은 소화 기능에 장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담즙이 부족할 때 이러한 변이 나오게 되는데요. 따라서 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하얀색 변이 계속 나오는 경우에는 병원 방문을 추천해 드립니다.



점액이 섞인 변이 나오는 경우에는 스트레스일 가능성이 큽니다. 장염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장 점막에서 나오는 점액이 변에 섞여 나오는 것인데요. 따라서 아이의 주변 환경이 바뀌지는 않았는지 한번 확인해 주세요.



묽은 변은 소화 불량일 가능성이 있으니 사료 변경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딱딱하고 작은 변은 탈수와 섬유질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설사는 장염이나 기생충일 가능성이 있으니 사진을 찍어서 수의사 선생님께 보여드리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틀 이상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또는 피나 점액이 섞어 변이 반복되는 경우인데요. 이럴 경우 아이가 장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이니 병원에 가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검은색 변이나 악취가 심한 변은 위장관에 문제가 있으니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식욕 저하와 구토, 무기력이 동반된다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가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변을 위해서는 사료의 급여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강아지에게 과식은 장에 큰 부담을 줍니다. 또한 신선한 물은 탈수 예방에 큰 도움을 주니 매일 물을 갈아주는 것이 필수이겠지요? 

 

또한 매일 산책하러 나가는 것도 장 활동에 큰 도움을 주어 변비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에게 기생충은 정말 취약하니 예방약을 분기별마다 투여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장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기생충 예방약은 권장 주기가 있는데요. 성견의 기준으로 3개월마다 1회씩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강아지일 경우 1개월마다 1회씩 투여하다가 6개월 이후부터는 분기 주기로 바뀌면 됩니다. 

 

장내 기생충인 회충, 십이지장충, 조충 등은 2~3개월 이내에 성충으로 자라나기 때문에 그 전에 예방약을 먹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방약을 먹은 날에는 꼭 변 상태를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변과 관련되어서 식이 불균형 문제도 알 수가 있는데요. 사료를 바꾸고 나서 무른 변이 나온다면 사료가 몸에 안 맞는다는 신호이니 아이의 사료를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간식을 먹고 난 뒤에도 묽은 변이 나올 수 있으니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과도한 섬유일 섭취도 점액 변을 유도할 수 있으니 조심히 해주세요.



설사할 때 절대 먹여서는 안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바로 유제품인데요. 특히 우유와 요구르트는 장을 더욱 자극하기 때문에 먹여서는 안 됩니다. 또한 기름진 음식과 사과 껍질과 같은 고섬유질 음식도 강아지의 장을 자극할 수 있으니 중이라면 수의사의 의견을 최대한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송이는 어릴 때 장염에 심하게 걸려서 설사한 적이 있는데요. 특히 장염이 너무 심해서 수액을 하루 동안 맞은 적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는 보호자로서 강아지도 장염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날이기도 했습니다.

 

장염에 걸린 날 아침부터 구토하더니 아무것도 안 먹기 위해 시작하더라고요. 특히 아무것도 안 하고 잠만 자면서 설사를 지속해서 했습니다. 설사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아이여서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서 그나마 짧게 지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릴 때 장염이 와서 파보 바이러스인 줄 알고 전전긍긍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피검사를 진행한 결과 다행히 파보 바이러스는 아니라고 하셔서 다른 치료는 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수액을 맞는 날에는 송이가 정말 많이 낑낑거렸습니다. 정말 어린 강아지에게 장염은 치명적일 수 있으니 안 걸릴 수 있도록 사료나 물 등을 조심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요약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환경 조성을 잘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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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해서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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