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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2개월 강아지 산책 가능할까? 시기·시간·주의사항 총정리

by withsongi 2025. 4. 3.

밖에 너무 오래 나와 있어서 지친 송이

강아지 산책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건강, 스트레스 해소, 사회성 발달에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하지만 산책 시작 시기와 시간은 연령, 건강 상태, 견종에 따라 달라져요. 특히 예방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는 외출 자체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연령별·견종별 산책 기준과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릴게요.

 

강아지의 산책은 매우 중요하지만, 연령과 건강에 따라 시기와 시간이 전혀 달라진답니다. 특히 견종에 따라 산책의 시간은 매우 달라져요. 먼저 연령별 산책의 시간과 견종별 산책의 시간을 정리해 드리고 산책의 주의점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는 생후 2개월 전까지는 산책이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로는 예방접종이 완료되지 않아서인데요. 특히 면역 체계 전체가 잘 안 잡혀 있기 때문에 전염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산책은 반드시 피하고 다른 동물과의 접촉까지 피해야 해요! 

 

생후 2개월 때는 파보 바이러스가 가장 위험한데요. 이 시기에 걸리면 거의 치사량이 90%에 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보 바이러스는 혈변, 구토, 탈수를 동반하는 병이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에게는 정말 치명적입니다.



2개월 이후부터는 산책을 시작해도 되는데요. 

 

6개월까지는 예방접종과 중성화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초 예방접종은 되어 있기 때문에 짧게 다른 강아지가 없는 곳에서 조심스럽게 다니는 것도 좋은데요. 

 

어린 강아지들은 처음 산책하러 나가면 안 걸으려고 하니 간식을 주면서 외부 환경을 조금씩 노출하는 것도 좋습니다. 

 

산책을 시키는 것이 아직 너무 불안하다 싶으시면 안고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강아지는 충분히 냄새를 맡고 외부와 접촉이 되고 있으니 그 정도만 하셔도 괜찮아요.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는 어린 강아지는 병원에서도 안고 다니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6개월 이후부터는 외부 산책이 가능해집니다. 

 

이때부터는 산책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목줄을 하고 나가는 분들이 대부분이신데요. 생각보다 강아지들은 외부를 무서워하고 나가자마자 뛰는 아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앉아서 움직이질 못하는 아이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럴 때는 강아지가 주위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같이 앉아있거나 조금씩 걸을 수 있도록 간식을 챙겨주세요. 칭찬은 필수입니다! 강아지가 조금씩 걷기 시작한다면 주위를 뱅글뱅글 도는 식으로 해서 원을 조금씩 넓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강아지가 가려고 하지 않을 때는 멈춰서서 강아지가 갈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겁이 많아서 가도 될지 고민하는 것일 뿐이니까요. 대부분의 강아지는 5분에서 10분 내지에 고민이 끝나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강아지의 산책은 6개월 전에는 20분 전후로 해서 짧게 다니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하루에 1회 정도로 추천해 드리는데요. 강아지도 외부가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적응시키기 위해 너무 자주 나가게 되어도 강아지가 오히려 더 싫어할 수 있으니 천천히 적응시키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6개월 이후부터는 하루에 1회에서 2회로 30분 내외로 다니시면 됩니다. 강아지가 집 주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돼요. 만약 강아지가 이제 적응이 된 것 같으시면 애견 카페나 놀이터가 가셔도 괜찮습니다. 

 

1살이 넘으면 이때부터는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산책을 조절하시면 되는데요. 대부분의 강아지가 산책을 좋아하지만 나가 있는 걸 싫어하는 강아지도 있으니 우리 집 강아지는 어떤지 1년 동안 잘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여름철에는 새벽이나 해가 진 오후에 산책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강아지들의 발바닥이 아스팔트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겨울철에는 염화칼슘 때문에 발바닥이 다칠 수 있으니 강아지용 신발을 신기거나 염화칼슘을 안 밟도록 다니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가을에는 진드기 등 여러 곤충이 많이 있으니 산책하러 나갔다 온 뒤에는 꼭 털 속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안 그러면 나중에 엄청나게 커진 진드기를 발견해서 병원에 달려갈 수도 있습니다.



소형견은 20분에서 30분 정도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종은 몰티즈, 포메라니안, 치와와, 시츄 등이 있는데요. 대부분 관절이 약하고 더위에 취약한 견종들입니다. 특히 호흡기관이 약한 강아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과하게 산책하면 오히려 병원에 가야 할 수도 있어요. 

 

만약 강아지들이 관절이 안 좋아서 걷길 싫어한다면 유모차를 추천해 드립니다. 유모차에 태워서 강아지들이 냄새도 맡고 다른 강아지들과 인사도 하면 강아지들도 은근히 좋아합니다. 미끄러운 바닥이 있는 곳을 가신다면 유모차는 필수로 챙겨가 주세요.



중형견과 대형견들은 견종에 따라 다른데요. 양 목견인 보더콜리의 경우는 1시간씩 하루에 8번을 나가도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비글이나 골든레트리버 등도 1시간 이상 놀아주는 것은 기본입니다. 주말에는 놀이터에 가는 것이 루틴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비글은 산책이나 놀이터 등에서 에너지를 해소하지 않으면 집에서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허스키나 스피츠와 같은 아이들은 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여름 산책을 조심히 해야 합니다. 

 

도베르만과 같은 견종은 산책도 훈련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해요. 오히려 훈련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강아지의 성격과 견종에 따라 산책의 강도와 시간, 중요도는 달라지니 아이들을 유심히 관찰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산책은 밖을 나가는 것이라고 보호자들이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대부분 냄새를 맡고 자기 집 주변을 탐색하는 시간이랍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산책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또한 사회성도 산책으로 키울 수 있죠.

 

강아지들의 스트레스, 정신적 건강이 걱정된다면 산책을 먼저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후에는 잠도 잘 자게 되고 밥도 잘 먹게 되니까요. 가장 중요한 보호자와의 유대관계가 강화되는 시간이기도 하니 너무 귀찮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송이는 산책은 좋아하지만, 밖에 오래 있는 걸 안 좋아해서 유모차를 애용합니다. 슬개골 탈구가 어느 정도 있기도 하고요. 

 

특히 15분 정도만 걸어도 안아달라고 하고, 30분이 넘어가면 집으로 가자고 보챕니다. 집으로 가겠느냐고 물으면 집 쪽으로 줄을 당기기도 하죠. 

 

놀이터나 애견 카페에 가도 1시간을 못 채우고 나오는 일이 다반사라 우리 집은 송이를 집돌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성격에 따라 산책이 많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요약

강아지의 성격, 연령, 견종에 따라 산책의 시간, 강도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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